내달 6~11일… 3년 만에 대면
한방바이오 천연물 산업 홍보
지역민 즐길 프로그램 준비 박차
유명 가수 콘서트 등 볼거리 풍성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3년 만의 대면 행사"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내달 6~11일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6일간 펼쳐진다.

‘다함께 한방, 신나는 제천’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 팬더믹 이후 전면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시는 이런 만큼, 한방바이오 천연물 산업 홍보와 지역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바이오융복합관에서는 지역의 한방바이오 우수 제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약령시와 하늘뜨레 존에서는 지역의 우수 한약재와 농·특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다. 축하 공연도 풍성하다.

첫 날 그룹 다비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백지영 등 유명 가수와 함께하는 빅 콘서트가 매일 저녁 무대에 오른다.

또 캐리와 친구들의 음악 공연, 뮤지컬, 팝페라 갈라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 초청 공연을 비롯해 옹알스 등 버스킹 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내내 펼쳐진다. 무료 한방 진료 및 이혈, 바디 힐링 족욕 등을 체험하는 한방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행사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한방통보’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한방통보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영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제대로 행사를 치르지 못했던 아쉬움을 해소해 안전하고 즐거운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누리집(https://hanbangbiofair.org)를 참고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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