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인 애로사항 청취

7일 문창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김광신 중구청장의 모습이다. 대전 중구 제공
7일 문창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김광신 중구청장의 모습이다. 대전 중구 제공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중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4곳에 대한 격려 방문 일정을 수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김광신 대전중구청장은 이날 문창전통시장·부사전통시장을 시작으로 8일에는 산성뿌리전통시장·태평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문창전통시장을 방문한 김 청장은 구 직원들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장려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김 청장은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관 소통활동을 펼쳤다.

김광신 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상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구에서도 구민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 주차장 조성 등 국·시비 보조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세연 기자 nobir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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