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43개 기관 중 감염률 저감 9곳 포상
자원 부족 기관 지원 등 공로 인정

순천향대 천안병원 [병원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향대 천안병원 [병원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질병관리청 주관의 ‘2021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결과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질병청은 사업참여 43개 의료기관 중 감염병 예방과 감염률 저감에 큰 성과를 올린 9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포상했다.

충남권역 중심병원으로 활동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표본감시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감염률 감소 △감염병 발생 시 기술지원 및 예방·관리 활동을 통한 감염병 확산 예방 △자원이 부족한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기술지원 및 교육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시내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은 "앞으로도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감염병으로부터 지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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