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주민협의체, 순환버스 직접 탑승·체험… 적극 홍보나서
신정호·현충사 등 관광지 日 6회 운행… 12회로 확대 예정

▲ 아산시 온양4동 주민 대표들이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 홍보 캠페인’ 에 참여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민선 8기 아산시가 문화관광 도시 구현을 위해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아산시 주민협의체가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산시 이·통장,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봉사회 아산지구협의회 등 주민협의체는 순환버스를 직접 탑승하고 체험하며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 브랜드를 알리는 행사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428번)’는 지난 1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신정호, 온양민속박물관, 은행나무길, 현충사 등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1일 6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하고, 시내버스 무료 환승 및 할인이 적용된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동일 노선을 1일 12회 왕복으로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대표 관광상품으로 추진하는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과 순환버스 임시 운행에 발맞춰 주민협의체가 직접 순환버스를 탑승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본격 운행하는 11월까지 불편 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보완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시범운행 기간 중 불편한 점이나 개선 건의 사항이 있으면 아산시 콜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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