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자유총연맹 지현동분회는 12일 지역 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간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충주시
충주시 자유총연맹 지현동분회는 12일 지역 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간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충주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 자유총연맹 지현동분회(회장 김동희)는 12일 지역 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간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박근석 회장과 이정범 도의원, 김주상 지현동장, 지현동분회 회원 등이 참석해 감사함을 전했다.

회원들은 손수 준비한 빵과 음료 등의 간식을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60여 명에게 안무를 물으며 직접 전달했다.

자유총연맹 지현동분회는 매년 참전용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월 행사를 열어 식사 등을 제공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간식 전달 방식으로 변경해 행사를 추진했다.

김동희 지현동분회장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덕분에 후손들이 평안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근석 지회장도 “매년 봉사해주시는 지현동분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참전용사들을 위한 분회 활동에 지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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