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안전관리 등 시민 불편없게 최선”

박해수 충주시의장은 11일 봉방동 배수펌프장을 찾아 비상대응체계 가동 및 침수 우려 지역 예찰과 점검을 했다.사진=충주시의회 제공
박해수 충주시의장은 11일 봉방동 배수펌프장을 찾아 비상대응체계 가동 및 침수 우려 지역 예찰과 점검을 했다.사진=충주시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박해수 충주시의장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연일 쏟아지는 집중폭우에 관내 수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재해 대비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11일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 9일 집중폭우를 대비해 시 하수과와 도심침수 사업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시설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피해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의장은 10~11일 중앙탑면과 앙성면, 봉방동 배수펌프장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비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피해가 우려된다”며 “시의회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우선 점검하고 재난대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장과 최지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0일부터 예정된 의정연수 일정을 취소하고 지역 재난대비 안전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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