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씨앗박물관과 매주 영농프로그램 진행… 땀 흘리며 성취감 느껴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조영재)은 지역사회이용 프로그램으로 한국토종씨앗박물관(관장 강희진)과 연계하여 영농프로그램을 매주(1회) 진행하고 있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이용 장애인들이 자연과 더불어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과 희망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직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7월에는 이용 장애인들이 지난 봄 파종하고 그간 열심히 가꿔온 감자를 수확하였다.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수확에 참여한 이용 장애인들에게 땀의 가치를 발견하고, 수확의 기쁨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영재 원장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경험 과 적성에 맞는 직업 선택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을 갖고 자립을 원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직접고용 및 고용연계,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많은 장애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333-6606) 조영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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