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국책연구기관 방문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벤치마킹

이재영 증평군수(왼쪽 맨 위)가 죽리마을(증평읍 죽리)을 찾은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오른쪽 맨 위)에게 소멸 위기 극복 농촌 마을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이재영 증평군수(왼쪽 맨 위)가 죽리마을(증평읍 죽리)을 찾은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오른쪽 맨 위)에게 소멸 위기 극복 농촌 마을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최근 중앙부처와 국책 연구기관 등 전국에서 증평군을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죽리마을(증평읍 죽리)을 찾아 마을을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식품부가 추진한 취약 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과 소멸 위기 극복 농촌 마을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이 국장은 2021년 충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귀농인의 집 조성·운영, 마을만들기와 빈집 정비 성공사례도 함께 살폈다.

앞서 지난달 13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영준 지역혁신국장은 군의 지역혁신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독서왕김득신문학관(증평읍 송산리)을 찾았다.

지난달 27일에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광선 박사팀이 ‘Ruban (rural: 농촌+urban: 도시) 복합도시 성공사례와 향후 과제’에 대한 연구를 위해 군을 방문한 바 있다.

10일에는 국토연구원 민성희 박사팀이 ‘중소도시권 육성방안 연구’를 위해 군을 찾는다.

이재영 군수는 "우수한 증평형 정책 개발을 통해 전국이 부러워하는 도시, 새로운 미래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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