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박람회 참가
서충주신도시 일원 224만㎡ … 2029년 완공

▲ 충주시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박람회에서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계획을 적극 알리고 있다.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가 3일부터 5일까지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박람회에서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계획을 적극 알리고 있다.

시는 3일 박람회에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부스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했다.

올해 말 산단 조성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29년까지 서충주신도시와 대소원면 본리·완오리 일원에 224만㎡ 규모의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15개국 총 323개 업체 및 기관 등 바이오·제약 분야를 아우르는 전 세계 전문가를 한자리에 초청한 종합 바이오 컨벤션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려 국내외 바이오·제약업계와 유관기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맞춰 충주시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행사장 내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그린그래스바이오㈜, 코오롱바이오텍㈜, 디엔엘바이오켐 등 바이오 관련 3개 업체의 참가 신청을 받아 함께 기업 및 제품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한방 및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중부권 통합의학센터인 ‘충주위담통합병원’도 소개하며 ‘건강도시’의 면모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 "충주 미래비전 중 하나인 ‘건강도시’의 핵심 과제로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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