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돈사 44개동 중 4개 소실

2일 오전 1시38분경 당진시 고대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8400여 마리가 폐사됐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2일 오전 1시38분경 당진시 고대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8400여 마리가 폐사됐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일 충남 당진에서 화재가 발생해 샌드위치패널로 된 조립식 돈사 44개동 중 4개동(3878㎢)가 소실됐다.

이날 화재로 인해 돈사 안에 있던 돼지 8400여마리도 폐사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이날 오전 9시12분경 모두 꺼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피해액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소방본부 측은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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