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쿠키 만들기·동화구연 활동 실시

▲ 1·3세대 공감 프로그램. 당진시노인복지관 제공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6월 29일 국공립복지타운어린이집(원아 36명 참석, 시니어봉사자 4명), 7월 1일에는 국공립별숲어린이집(참석 32명,시니어봉사자 4명)과 연계한 1·3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해 지역사회 내 세대 통합을 이루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MAKE 최선 대표의 재능기부로 당진시노인복지관 시니어봉사단 회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사랑하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수제쿠키를 만들고, 동화구연팀이 책을 읽어주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시니어봉사단 회원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리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다"며 "멀리 있는 손자들이 보고 싶고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를 벗고 함께 크게 웃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시노인복지관 최태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소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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