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노인전문요양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진 공모전 우수상
비대면 면회 가족모습 담아… 코로나극복 공모전서도 수상

▲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사진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작품.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사진 부문 우수상,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주관 ‘코로나19 극복사례 공모전’에서 체험수기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요양원 사진 출품작인 ‘유리 벽이 가로막아도 우리는 가족’이 선정돼 김혜주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코로나로 유리문을 가운데 두고 비대면 면회를 진행하는 가족 모습을 담은 수상작으로 변함없는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극복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한 체험수기 ‘위기에서 희망을 보다’는 장기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며 극복하는 요양원 내 직원과 어르신의 생생한 이야기를 덤덤히 풀어쓴 작품이다.

정미경 원장은 "코로나가 재확산되는 엄중한 분위기지만, 어르신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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