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서비스 등 6개 영역 평가

순천향대 천안병원 [병원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향대 천안병원 [병원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대전·충청권 1위를 차지했다.

1일 병원 측에 따르면 환자경험평가는 정부가 환자들이 체감한 병원들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7년 처음 도입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등 35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간호사서비스 △의사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평가 등 6개 영역에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종합점수 89.50점으로 대전·충청권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는 1위, 전국 상급종합병원 전체에서는 3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평가 영역 중 간호사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환자권리보장 등 가장 많은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병원환경을 제외한 나머지 2개 영역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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