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458억원 투입
충주 주덕읍 화곡리 일원 274,222㎡ 규모 추진
신물질·생명공학, 전자·정보·통신 소재의 기업 유치
1,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로 4,894억 경제적 효과

비즈코어시티산단 위치도.자료=충주시
비즈코어시티산단 위치도.자료=충주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가 산단 조성을 위한 최종 인·허가 행정절차인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계획승인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총 사업비 458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주덕읍 화곡리 일원에 274,222㎡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사업 참여는 충주시와 SK에코플랜트(주),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주) 등이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신물질·생명공학, 전자·정보·통신, 재료·소재 등의 기업을 유치해 ‘중부내륙권의 과학중심지 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및 4,894억 원의 직접 생산유발 등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선규 신성장전략과장은 “서충주신도시에 첨단산업 위주의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갈 것”이라며, “신산업수요에 맞게 선제적 대응으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