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노인대학 개강… 11월까지 프로그램 다채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용희) 부설 태안노인대학(대학장 송인수)은 지난달 14일 태안군지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 군의원, 입학생 어르신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태안노인대학 개강식’ 및 정규수업을 가졌다<사진>.

태안노인대학은 태안군 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6월~11월까지(6개월간) 30회차에 걸쳐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교양강좌, 치매인지치료, 노래교실, 원예치료, 가죽공예, 스포츠스태킹, 아로마테라피, 공예수업등)을 운영한다.

송모(86) 어르신은 "내가 언제 꽃꽂이를 배우겠냐"며 "재미있고 즐거워 한 주가 기다려진다"며 여러 프로그램을 편성해준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이 지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노인대학에 나오셔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고 생활에 활력을 북돋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숙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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