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의장, 박진희 의원 교육위 배정 고려 약속

충북도의회 전경.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전경. 충북도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제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과 관련해 강력 반발하며 의장 주재 회의 등에 불참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이 의사일정에 복귀하기로 21일 결정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이날 회의를 갖고 의정활동 참여가 우선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변종오 원내대표(청주11)가 전했다.

교육관련 NGO 활동을 했던 박진희 의원(비례)이 교육위원회가 아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로 배정된 것과 관련해선 "황영호 의장이 당장 재배정은 어렵지만, 향후 기회가 되면 우선 고려한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은 22일 열리는 제4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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