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니어클럽 2018년 개관
알밤빵사업단 등 일자리 제공
결식 우려 노인에 식사 제공도

▲ 공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활동 모습. 사진=윤봉중 명예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마곡(대표이사 원경스님)에서 운영하는 공주시니어클럽은 2018년에 개관해 노인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개발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 사회활동을 만들어가는 공주 유일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공주시니어클럽은 2022년 공주시에서 706명의 사업량을 배정 받아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총 16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춘카페 1, 2, 3, 4호점·청춘편의점·알밤빵사업단·양초사업단·전처리사업단 등이 있으며, 특히 ESG 경영이 각광받는 요즘 시기에 지역사회와 환경 발전을 아우를 수 있는 종이팩 재활용 사업을 개시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사회복지법인 지장원과 운영 중인 춘수정 무료경로 식당을 통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저소득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 및 사회 관계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학 관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노년의 삶을 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봉중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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