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8일 신관동 주민센터에서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회 회의 및 위원위촉식이 열렸다. 박미향 명예기자
지난 7월8일 신관동 주민센터에서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회 회의 및 위원위촉식이 열렸다. 박미향 명예기자

지난 8일 신관동 주민센터에서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회 회의 및 위원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회의는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협의 회장인 김규태 신관동장과 소금종통장협회의 회장의 인사말로 회의를 시작 했다.

김규태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관은 인구가 2만에 육박하고 있으면 인구가 많은 만큼 기초생활이 어려운 분들도 많이 있다"며 "우리가 관리하고 돌봐야 할 사람이 3천명 정도 있으며 깊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도와 주도록 해야 한다" 라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인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더 어려워진 이웃을 찾아 모두가 협심하자는 소금종통장의 간단한 인사말과 위촉된 위원들의 소개가 진행됐다.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는 인적안전망으로 적합한 사람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서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위원자격을 줬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지역특화사업 추진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빈곤 및 사망, 질병, 장애, 노령, 실업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 인해 사회보장급여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발굴한다.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인적. 물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정된 기관, 단체, 개인에게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체는 행정구역 단위로 생활이 힘들고 어두운 곳에 있는 이웃을 살피고,알리고, 보살피며 희망을 주며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사람중심으로 긍정적인 지역변화를 이끌어내며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박미향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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