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주말방과후아카데미 운영

▲ 조개캐기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제공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청소년주말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25일 군내 청소년 180여명을 대상으로 아가새농장, 내포매가박스, 중어리어촌마을에서 조개캐기, 요리조리 요리대회, 나만의 도자기 빚기, 천리포 수목원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주말방과후아카데미와 MOU를 맺은 기관 6곳은 프로그램 특색을 정해 환경, 나눔, 청소년 행복, 진로, 배움을 주제로 군내 청소년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간 80회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61회째 활발히 진행중이다.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참여한 고건화 청소년은 "거북이 기행으로 천리포수목원 탐방을 했다. 나무와 함께하는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으며 정말 신나는 하루였다"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어울려 맛있는 냉면도 먹고 수목원에서 나무와 교감 하며 코로나로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큰사랑교회 최동균 청소년은 작은 명량운동회를 하며 "밀가루속 사탕먹기, 달리기, 줄다리기 등 체험을 하며 친구와 손잡고 오랜만에 재미있는 시간과 맛있는 음식을 먹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권영신 팀장은 "홍성 청소년이 행복하고 즐겁게 학업에 몰두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발판으로 주말방과후아카데미체험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방과후아카데미 비전 더넓게 더깊고 더즐겁게 몸과 마음이 성장하길 바라며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는 홍성군청소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영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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