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공주 행복한 시민

민선8기 공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3주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하며 공주청년센터에서 해단식을 가졌다.사진=김익환 기자
민선8기 공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3주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하며 공주청년센터에서 해단식을 가졌다.사진=김익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민선8기 공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3주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하며 공주청년센터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인수위는 내달 1일 출범하는 민선8기 시정 비전과 철학을 담은 슬로건 및 시정 방침과 민선8기 중점 추진과제를 담은 보고서를 최원철 시장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인수위는 지난 8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이용만 위원장을 주축으로 3개 분과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이후, 각 부서 업무보고와 분과별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시의 현안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장 방문과 수차례의 내부 검토회의를 거쳐 민선8기에 추진할 핵심과제를 보고서 형태로 최종 제시했다.

해단식에서 이용만 인수위원장은 “제10대 공주시장직인수위원회는 오로지 공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성실하게 인수위 활동을 수행한 인수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시민이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최원철 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의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인수위에서 제시한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뚜벅뚜벅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한번 맺어진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인수위의 공식 활동은 오늘로 끝나지만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만나 공주시의 발전을 위한 조언을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인수위는 지난 8일 공식 출범해 15명의 위원이 거의 매일 출근해서 민선8기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함으로써 실무·현장 중심이라 평가 받았으며 인수위는18건의 업무제안을 했고 공약보고는 98개중 78개의 공약을 확정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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