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지역 언론인과의 만남 통해 민의 청취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은 29일 인수위원회 사무실 내 회의실에서 ‘지방지·언론사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의 시정운영방향 및 주요 정책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김흥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은 29일 인수위원회 사무실 내 회의실에서 ‘지방지·언론사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의 시정운영방향 및 주요 정책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시민행복시대를 이끌어 나갈 민선8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이 최우선 과제로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백 당선인은 29일 인수위원회 사무실 내 회의실에서 ‘지방지·언론사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달간의 인수위원회의 활동성과와 향후 민선8기의 시정운영방향 및 주요 정책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당선인은 이 날 간담회를 통해 그 동안 인수위원회와 함께 많은 성과를 이끌어낸 것에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민선8기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민생안정대책 등 마련에 속도를 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세심하고 정교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백 당선인은 "오로지 논산과 시민을 위해 달려온 시간들을 바탕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잘하고 있는 것은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채찍질하고, 불가능은 가능으로 만들어 논산의 발전과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어르신이 대우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바탕으로 행복할 수 있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육군사관학교 및 방위사업청 유치를 통한 국방안보특례도시로의 도약 등을 강조하며 논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8일 출범한 논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에 걸친 ‘인수위원회 주요 업무보고회’를 통해 시정 현황에 대한 파악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난 21일 공약사항 검토보고회 등을 거치며 ‘시민 행복 시대’를 위한 공약 구체화 작업을 마쳤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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