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행복클럽 및 모아모아 주민동아리원 35명이 경북, 강원 산불모금을 위한 좋은이웃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봄이 명예기자
행복클럽 및 모아모아 주민동아리원 35명이 경북, 강원 산불모금을 위한 좋은이웃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봄이 명예기자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조직화사업 ‘마을의 품격-따뜻고을’의 목적으로 행복클럽 및 모아 모아 주민동아리원 35명과 함께 경북, 강원 산불모금을 위한 좋은 이웃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경북·강원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수익금 전액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주민 동아리원은 평소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텃밭 가꾸기, 마을 방범, 안전한 등굣길 지도 등을 진행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가고 있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우리 마을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고 어려운 이웃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스스로 모금 활동을 하려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주민 조직화 사업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춘옥 주민동아리 행복클럽 대표는 "이번 활동이 경북, 강원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나눔을 실천하여, 나눔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봄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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