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당선인 소감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후보가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민선 8기 청양군수에 당선됐다.

김돈곤 후보는 유효투표수 1만8402표 가운데 9522표(49.89%)를 획득했으며, 5292표(27.72%)를 얻은 2위 국민의힘 유흥수 후보를 4230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3위는 무소속 신정용 후보로 4271표(22.37%)를 얻었다.

개표 결과를 신중히 기다리던 김 당선인은 이날 저녁 11시쯤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모인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투표로서 보여주신 민심을 바로 읽고 실천해 역동적인 청양시대를 열어 가겠다”면서 “끝까지 선전한 후보자, 도의원과 군의원, 군민 한분 한분의 말씀까지 귀 기울여 민선 8기 군정 방향에 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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