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서 ‘팝업스토어’ 운영 호응
3745명 방문 매출 283만원 달해
제품·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서울 이태원에서 ‘괴산 파머스마켓 with 들애지음’을 주제로 문을 연 괴산 팝업스토어가 서울시민의 뜨거운 관심 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괴산 파머스마켓 with 들애지음’은 괴산군 건강먹거리인 ‘들애지음’ 제품과 괴산빵을 알리고 올 가을 괴산서 열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하고자 운영됐다.
‘들애지음’은 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지원과 가공기술 교육을 통해 괴산 농업인들이 농사지은 다양한 농산물들을 직접 가공·판매하는 괴산 농산물가공식품의 공동브랜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3745명(여성 2441명, 남성 1304명)의 방문객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283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행사장에서 선보인 제품 중 △옥수수 품은 괴산빵 △괴산순정농부 사과주스 △건강즙류 등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팝업스토어 방문자 중 152명이 참여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 설문조사에서 △맛이 있다(52.3%) △옥수수가루 식감이 느껴진다(51%) △사이즈와 모양이 적절하다(85.2%) △종종 구매할 것 같다(60.5%)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한 제품인 들애지음과 괴산빵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오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방문하시면 들애지음을 비롯한 괴산에서 생산한 건강 먹거리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