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 비행소음 해결 위해 국방위원장 만난 추진력으로 이케아 유치 추진
지난 5년간 400건이 넘는 각종 민원 해결하기 위해 전력 다해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신재동 아산시 충남도의원 후보는 “전국에서 아산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이 없다지만, 아산 북부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디다. 인구 유입과 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이케아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둔포 지역주민께서 가장 힘들어하시는 것 중 하나가 군 항공기의 비행소음 문제로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국방위원장 면담을 추진한 적 있다. 면담에서 비행소음 피해 현황과 합리적인 피해보상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 보좌관 경력이 없었다면 상상할 수 없는 문제 해결 경로로 이러한 유능함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이케아 유치 역시 정확하고 신속한 방식으로 추진해낼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지난 5년간, 아산을 선거구 8개 읍면 구석구석에 발자국이 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누볐다. 300여 명의 이장님을 만나 뵙고, 49번의 ‘민원정책의 날’ 동안 1114명의 시민 여러분을 만나 400건이 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면서 지역에서는 어렵고 해결하기 힘든 일이 생기면 저, 신재동을 찾아가면 된다는 말이 자연스러워졌다. 그렇게 주민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해온 것들이 지금 후보로서의 제게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 강훈식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서 누구보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모든 게 시급한 문제로 생각된다면서 음봉의 고질적인 축사 악취 문제, 둔포의 군 항공기로 인한 소음 문제, 영인의 낙후된 주민자치센터 문제, 인주의 지난한 인주산단 보상 문제, 그리고 인문계 고등학교 부족 문제까지 어느 것 하나 기다릴 수 없는 문제다. 연습문제처럼 다뤄서는 안 될 일이다. 문제를 제대로 알고 있고, 해결할 방안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에게 맡겨주신다면 첫날부터 능숙하게 아산 동북부의 현안을 풀어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신재동 후보는 “음봉·둔포·영인·인주 주민 여러분께는 보좌관이 필요하다. 각자의 생업과 일상이 있기 때문에 모든 이가 지역의 모든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여러분께서 저를 보좌관으로 써주신다면, 경력직의 유능함을 보여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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