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사업 전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저장강박의심가구 지원사업 수행하는 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5일 배방읍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했다.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된 사례 21건에 대해 실태조사를 통해 3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배방읍에 거주하는 대상가구를 방문한 나눔과기쁨 자원봉사단 11명,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원 등은 오랫동안 집 안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1월까지 주민 홍보 및 사회복지공무원, 사례관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집중 발굴 및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발굴된 저장강박 의심가구는 민관 협력하에 함께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정서 지원 서비스, 먹거리 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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