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시외버스 3개사와 협의

충남도청. 사진=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남도청. 사진=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천안∼인천공항 간 버스 운행이 내달 1일부터 재개된다.

충남도는 도내 시외버스 3개사와 협의해 천안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인천공항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공항버스는 오전 5시 천안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3시 50분 막차까지 매일 총 6회 운행한다.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하는 버스는 김포공항을 경유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첫차 오전 8시 40분이며 막차 밤 9시 30분이다.

이들 3개사는 승객 변화 추이에 따라 운행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코로나로 인한 운행 전에는 하루 40회 운행했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