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학과 의견 조율키로

대전지역에서 시·구·대학별로 개최되고 있는 정보화 경진대회가 하나로 통합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대전시는 각 기관마다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13개의 정보화 관련 각종 경진대회의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등급의 표준화와 질적 수준향상을 위한 관·학 공동 추진방안 모색과 단순 경진대회를 탈피, 각종 이벤트 병행 등 정보화 축제의 한마당으로 발전을 유도하고 참여대상 중복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1단계로 자치구들의 의견수렴 후 시·구 통합을 시행하고 대학교의 통합 병행 추진을 위해 의견조회 후 향후 추진방안을 도출, 참여대상의 중복 요인을 없애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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