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선 인터뷰] 백성현 국민의힘 논산시장 후보
행정학 전공, 중앙정치 경험 장점
도농 복합도시… 농업 지원 집중
탑정호 민간투자로 관광산업 육성

백성현 국민의힘 논산시장 후보.
백성현 국민의힘 논산시장 후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국민의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는 "‘3高주의행정’으로 시민을 감동시키겠다.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 지수를 높여 논산시민의 자존감을 찾게 할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과 경륜으로 다져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논산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데 제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다짐했다. 백 후보를 만나 역점추진 공약과 지역현안 해결등 논산의 미래를 들어봤다.

-출마의 변

"저는 오래도록 정치적 꿈을 꿔왔다. 그 꿈을 실현하고 노선을 크게 변화시키기 위해서 지난 13년간 논산시민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서 많은 분을 만나봤다. 논산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논산에 필요한 사업, 제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가를 하나하나 머릿속에 가슴속에 그리고 수첩에 적으면서 논산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다. 시민 행복시대를 위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그리고 중앙정치 경험을 한 모든 역량을 다 쏟아내서 논산을 크게 변화시키는 것이 저의 궁극적인 출마의 목표다."

-상대 후보와 비교해 장점이라 생각하는 점은.

"저는 ‘계룡산에서 논산을 바라보는 큰 안목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저는 행정학을 전공했다. 수천 명이 있는 공공기관에서 사장으로 경영을 배웠고, 정치의 중심인 국회에서 중앙정치를 경험했다. 시장으로서 덕목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했다. 균형적 감각, 비전제시, 열정 또한 책임감 이 4가지를 갖추기 위해서 많은 수련과 단련을 통해 노력을 해 왔다. 그래서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후보라고 이렇게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다."

-민선 8기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공약을 소개한다면.

"현재 6대 공약을 주요 공약으로 준비를 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기반 구축, 미래의 핵심 6차 산업(농업) 육성, 종합관광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원.신도시의 상생과 균형 발전, 걱정 없는 복지정책 마련, 그리고 미래를 위한 교육 플랫폼 제공. 위의 6대 공약은 단기적 그리고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논산시의 백 년 대계를 준비하기 위한 초석을 쌓기 위함이다.

신 산업혁명과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인 변화의 바람에 준비가 되지 않으면, 논산의 미래는 암울하다. 이를 적절히 대비하기 위해 단기적인 공약 그리고 장기적인 공약을 통해 세계의 변화에 대응이 준비된 논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가장 중요한 지역 현안과 해결방안은.

"논산은 도농 복합도시다. 복합도시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이 되고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농업을 충실하게 더 두텁게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또한 중요한 것은 산업이므로 첨단기업을 유치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아울러 우리 논산의 큰 관광자원인 탑정호를 민간 투자를 통해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일이다. 특히 논산은 국방문화도시로 여기에 걸맞게 국방산업단지를 유치했다. 저는 더 알차게 미래의 국방산업기술들이 집약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연계할 수 있는 여러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우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이같은 현안과 관련, 공약을 한 바 있다. 이 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강화해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반드시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우리 논산시민들은 매우 똑똑하고 누가 본인들을 위해 희생하고 일을 잘 하는지 명확하게 판단한다. 우리는 지방자치의 정권 교체를 통해 앞으로 있을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에 큰 동력이 되어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남 도지사 역시도 굉장히 중요한데, 논산시가 그래도 유권자 기준으로 충남에서 4번째로 큰 지역구이므로, 논산시에서 가장 큰 지지도를 받고 있는 제가 김태흠 후보와 지방선거를 준비하면 큰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중앙정치의 경험을 살리고 충남도지사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원팀으로 논산을 새롭게 발전시킬 능력있는 논산시장에 백성현 제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논산=김흥준 기자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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