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동초등학교(교장 박천교)가 학생들의 글을 모아 '선암봉 2006'이란 제목의 문집을 발간했다.

선암봉은 동초등학교의 뒤산으로 든든한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선암산에서 제일 큰 바위에서 비롯돼 명명된 것.

동초등학교는 43년의 역사를 가진 명문학교로 해마다 학년별 문집을 발간했다.

올해는 좀 더 산뜻하고 알찬 학교 문집을 발간,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

여린 손끝으로 꾹꾹 눌러쓴 아이들의 시와 수필은 참신함과 기발함으로 동심의 세계를 다녀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