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선 인터뷰]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
민선7기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
중부권 최고도시 건설 재선 도전
신산업육성으로 미래먹거리 창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적 리더십을 갖춘 행정가로 평가 받고 있다. 조 후보는 민선 7기 음성군정을 이끌면서 그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음성군의 지역내 총 생산 3년 연속 도내 2위, 청년고용률 3년 연속 1위 등 경제지표를 통해 입증했다. 예산규모도 군정 처음으로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조 후보는 "민선 7기가 2030 음성시 건설의 초석을 다져 놓은 시기였다면 민선 8기는 이를 바탕으로 음성시 건설을 실현시킬 역사적 가장 중요한 시기" 임을 강조하고 있다. 군정의 연속성을 위해 반드시 연임 음성군수가 필요하다는 조병옥 후보. 그를 만나 그의 비전과 생각을 들어 봤다.

-재선에 도전하는 출마의 변.

"음성군이 완전한 성장궤도로 진입하기 위해 군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이 필요하다. 특히 민선 8기는 지난 민선7기에서 이룬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과 일자리 창출로 지방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에 중단 없는 음성 발전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중부권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

-상대 후보와 비교해 장점이라 생각하는 점은.

"충북도에서 비서실장, 균형개발국장, 행정국장 등 공직자로 40여 년 동안 근무하며 중앙과 광역을 잇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민선7기 음성군정을 이끌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덕장(德將)과 지장((智將)의 면모를 함께 갖추고 있는 리더로서, 직원들을 덕으로 이끌고, 중요한 순간에는 빠른 판단과 과감한 결단을 통해 조직을 이끌어 왔다.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군 재정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정 지표 대부분을 충북 최상위권에 올려놓는 등 탁월한 행정 능력과 강한 추진력 그리고 직원과의 친화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가장 중요한 지역현안과 해결방안은.

"음성군은 민선7기의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과 도약의 기로에 서있다. 특히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이 가장 중요한 지역현안이다. 이에 우량기업체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개발 및 주택공급과 생활 인프라를 조성해 인구 증가 및 지방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를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5대 신성장산업 및 첨단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등 신산업을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19와 대내외 경제적 어려움, 수해 피해 등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음성군이 민선 역사상 가장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생각한다. 지난 4년간의 성과를 통해 음성대변혁의 시대가 시작되었고 새로운 음성군, 성장하는 음성군, 상상이 실현되는 음성군, 자긍심을 갖는 음성군을 재선의 조병옥이 군민들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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