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북부 복합쇼핑몰 유치·영인중 다목적 체육관 건립 공약

강훈식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신재동 후보가 개소식에서 출마 포부를 밝히고 있다. 신재동 후보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남도의원 신재동 후보(더불어민주당·사진)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6·1지방선거 제6선거구(음봉·둔포·영인·인주)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아산의 현안 해결사! 아산시민의 보좌관"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출마한 신재동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강훈식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지역발전과 민원 해결 업무를 담당했다. 강훈식 국회의원의 대표 브랜드인 ‘정책제안·민원의 날’을 진행하며 1114명의 시민을 만나 총 429건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신 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아산 북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아산에서 발전속도가 더딘 지역이다"며 "그럴수록 시민과 밀착해서,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지역의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아산 북부 스타필드·이케아 유치 적극 추진 △인주역 대중교통 연계강화 추진 △국지도 70호선 확장 정상 추진 △월랑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추진 △쌀조개섬 생태 수변공원 조기 조성 추진 △영인중 다목적 체육관 건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아산 북부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영인 주민자치센터 신축이전, 음봉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증설, 둔포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인주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제가 출마하는 아산 북부 지역은 민주당에게 어려운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역설적이게도 이것이 저의 출마 이유로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아산 북부 발전을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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