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
분야별 총 31명 선정… 1년간 활동
市 행사·축제·시책·관광 소식 전파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지역을 이끌어갈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시는 4일 논산열린도서관에서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할 ‘제7기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월 모집과정을 거쳐 선발된 제7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총 31명으로, 블로그와 SNS분야 채널 특성에 맞게 전문성을 고려, 분야별로 선정했으며, 지난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년 동안 시의 행사 및 축제, 시책, 관광 등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분야별 활동사항과 방법 등 활동기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으며, 향후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시각에서 컨텐츠를 파악하고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시각을 반영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인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전문성을 고려해 각 채널별로 모집함으로써 개인 강점을 활용한 보다 적극적인 시정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는 논산시와 함께 생생한 현장전달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논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라며 "앞으로 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은 물론 논산의 따뜻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총 509명의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통해 다양한 의견제시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 및 시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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