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실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캠페인과 저소득 장애인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날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식 개선캠페인의 일환으로 ‘편견을 던져라’와 ‘시각장애인 스포츠:골볼’ 체험을 진행하여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식 개선공모전(희망 글귀 나눔)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바자회를 열어 품질 좋은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의 의료비 지원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기부문화에 동참할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시민은 "여러 가지 체험이 있어서 재밌었고, 장애인에 대한 평소의 생각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바자회에서 내가 필요해서 구입한 물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도와준다고 생각하니 보람된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매년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자 장애인식 개선캠페인과 다양한 장애체험을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진행된 장애인식 개선캠페인&바자회에는 충남아산FC(오세현 구단주)가 동참하여 구단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올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에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할 예정이다.

이미지=아이클릭아트 제공

박다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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