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치매 방문관리 서비스

노인인구 증가에 다른 노인성 치매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금산군보건소가 가정방문을 통한 치매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군 보건소는 관내 모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족 및 가구구성원의 제반문제를 해소키로 했다.

객관적으로 마련된 방문결과를 토대로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주로 ▲치매의 조기발견 ▲치매정밀검진 사업과 연계한 1차검진 ▲일상생활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개인별 훈련 ▲약물요법 지도 및 운동교육 ▲욕창 등 합병증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진행한다.

방문관리 인력구성은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2인 4팀으로 구성하되 지역여건을 고려해 지역별 전담제로 나눴다.

방문대상은 전 치매환자 가정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집중관리군과 정기관리군, 자가관리군으로 나눠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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