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경험 바탕 예산 변화·발전 헌신”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최재구 국민의힘 예산군수 예비후보가 5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 출마 선언을 했다.

최재구 예비후보는 "20여 년간 청춘을 바쳐 일해 온 정당과 국회의원 보좌관의 소임을 다하고 저를 보듬고 키워준 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한다는 각오로 나왔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예산군수 선거 최초로 50대 군수, 관료가 아닌 일반인이 군수가 되는 시대를 만들어 내겠다"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과 대규모 국비 확보를 통해 예산군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는 행정과 정치를 아는 유일한 후보자임을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1996년 조종석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출발해 홍문표 국회의원 4선에 이르기까지 국정의 조언자로 국익과 국민들을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는 그동안의 경험으로 예산군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군민의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홍문표 의원을 보좌하며 정치, 경제, 행정 등 전반적인 국정정책과 정치 철학을 배웠고, 가슴으로 모신 황선봉 군수로부터 민의를 어떻게 수렴해 군정에 반영해야 하는지 섬김행정을 배웠다”고 말했다.

특히 “황 군수가 8년 간 뿌려 놓은 변화와 발전의 씨앗을 잘 가꾸고 길러내 지역발전이라는 결실로 군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최재구 예비후보는 “말로만 헌신하고 군민 위에 군림하는 군수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뜨거운 가슴과 열정을 가지고 주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