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4월1일 충청권 내륙 일부지역에선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2일 아침 기온은 31일 보다 5~9도 가량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일 아침최저기온은 1~4도, 낮최고기온은 13~15도로 예보됐다.

2일 아침최저기온의 경우 -3~2도, 낮최고기온 11~15도가 되겠다.

충청권은 대체로 흐리겠고 대전과 세종, 천안, 금산 등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0.1mm 미만이다.

충남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써야 한다.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서해중부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2.5m까지 높게 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화폐박물관 벚꽃 길. 이정훈 기자
화폐박물관 벚꽃 길. 이정훈 기자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