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15개 시·군 업무협약
역량·경험 살려 협력체계 구축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포스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포스터.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뭉쳤다.

양승조 지사와 도내 시·군수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시군은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경험 등을 공유·활용한다.

협력분야는 △박람회 관람 협조 및 홍보 △각종 전시 및 문화예술 공연의 참여 및 지원 △박람회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기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사항 등이다.

양 지사는 "전 도민이 힘을 합해 준비해 나간다면 불가능할게 없다"면서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도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해양 머드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을 전시해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하고자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