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철모 서구청장 출마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사진>이 15일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가 발표한 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공약은 △전통시장 디지털화 및 스마트상점 1000개 육성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지원 확대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소상공인 공동배송시스템 구축 및 배송서비스 지원 확대 △영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이다.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임대료, 세금, 공과금 부담 경감을 위한 자금 지원 및 세제 지원 확대 △임대인, 임차인, 국가가 1/3씩 분담하는 임대료 나눔제 도입 △특례보증을 통한 저리대출 자금 확대 실현에 최선을 다해 지역 소상공인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민생경제가 살아나야 지역 전체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대전 서구의 경제발전을 위해 사람이 모이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소상공인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질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타 지자체에서도 자체 개발한 배달앱의 성공으로 공공배달앱의 우수성이 확인된 바 있다"며 "코로나시대에 걸맞은 지역의 자체 경제플랫폼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권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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