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 23명 모집… 17주 동안 보건소·시청서 20시간 근무
자원 재생사업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상반기 32명 모집…행복센터서 신청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기반을 위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달 28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 사업 참여 모집 인원은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 23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32명 등 총 55명이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저소득층이다.

지역 방역일자리 사업은 오는 2월 21일~ 6월 10일까지 17주간 보건소와 시청에서 방역관리 지원을 하게 되며 주 2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사업은 읍면동별 지역특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며, 상반기 사업 기간은 3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사업유형은 △지역특산품 상품화 및 전통 기술 습득사업(10명) △자원 재생사업(8명)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3명)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유휴 공간·시설 활용(11명) 등 4개 분야 9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2월 4일까지 지역방역일자리는 경제기업과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이뤄지며, 최종 선정자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경제기업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충주시청사 전경. 충주시 제공
▲ 충주시청사 전경. 충주시 제공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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