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기반 구축 유공 표창 전수식 열려

▲ 표창 전수식에서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 연기봉 회장, 이찬우 팀장, 박병천 자문위원, 이재한 충북지역회의 부의장, 김도중 자문위원,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 박완수 간사(왼쪽부터)가 수상을 기념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증평=김정기 기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2021년 평화통일 기반 구축 유공 표창 전수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회장 연기봉) 박병천(58)·김도중(61) 자문위원과 군 행정과 이찬우(46) 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수식은 지난 28일 미래여성플라자(청주시 상당구)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박병천 자문위원과 이찬우 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도중 자문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특히 이찬우 팀장은 충북에서 유일한 공무원 수상자다. 박병천 위원은 2015년 7월 출범한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평화통일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9월 출범한 제20기까지 6년 넘는 기간 평화통일염원 등반대회, 안보강연회 등을 매년 개최하며 지역사회 평화통일 인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19년부터 협의회 업무를 맡은 이찬우 팀장은 다양한 행사 추진과 사무국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무엇보다 지난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권역 연수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김도중 위원은 제19, 20기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수상했다.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