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운영 기업, 희망 나눔 캠페인 기부
법인·개인 누적기부액 30억 넘어… "기업 운영자로서 사회 환원 필수"

▲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운영하는 ㈜도원이엔씨가 ‘희망 2022나눔캠페인’에 성금 4억원을 기탁했다. 충남도 제공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운영하는 ㈜도원이엔씨가 ‘희망 2022나눔캠페인’에 성금 4억원을 기탁했다.

공동모금회는 이날 도원이엔씨로부터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도원이엔씨 성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은 기업은 없다"면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 환원은 필수라 생각하고, 나눔만큼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도원이엔씨는 2019년 사랑의열매에서 중견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런칭한 나눔명문기업에도 참여해 3년 간 5억원의 성금 기탁을 약정해 골드회원에 가입했다.

또 성 회장은 법인 기부 이외에도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 충남3호 회원으로서 지역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합동결혼식을 비롯해 장애인 가정 명절 위문품을 전달, 저소득층 학생의 장학금,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법인과 개인 차원의 누적기부금액은 30억원이 넘는다.

이와 더불어 성 회장은 공동모금회 회장으로서 취임한 후 도내 15개 시·군의 나눔의 온정을 모으기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며 발로 뛴 결과, 취임 첫 해부터 전국 지회를 통틀어 역대 최고 나눔 온도를 달성했다. 나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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