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스마트 국방산업 육성을 선언하고 국방 클러스터 중심지로의 도약에 나선다.

도는 2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과학기술진흥원, 국방산업발전협의회와 함께 ‘2021 충청남도 스마트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국방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박양동 육군 군수사령관, 김동수 육군 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장,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업무협력의향서 체결, 2부 포럼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1부에서 도는 육군 교육사령부, 논산시와 ‘충남도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방산업 관련 기업·기관·시설 유치 △국방 전력지원체계, 인공지능, 드론봇, 빅데이터 등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발굴 지원 및 교류 행사 개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육군사관학교 부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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