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건강 충주 프로젝트 일환
기술에 예술 더한 야외 전시 진행
충주천변 일대서 내달 3일까지

▲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충주천의 겨울철 걷기 환경을 예술과 과학의 새로운 조합으로 재해석해 연말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충주시 제공
▲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충주천의 겨울철 걷기 환경을 예술과 과학의 새로운 조합으로 재해석해 연말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충주천의 겨울철 걷기 환경을 예술과 과학의 새로운 조합으로 재해석해 연말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잇단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지만, 충주천에선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하이브리드 야외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예술과 기술이 함께 하는 야외 전시‘Walk on과 함께하는 충주천별빛산책’을 마련 시민들에게 새로운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충주천변 일대에서 14작품 36점의 예술등과 워크온 3㎞ 챌린지 등이 결합한 작품이 지난 10일~ 내년 1월 3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연말 시민들의 걷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 충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 예술의 현장성과 모바일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걷기 환경을 만들어 내며 시민들의 겨울철 걷기에 새로운 활력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주의 도시 환경을 재해석하는 작업으로 시민의 만족을 넘어 외부인까지 편하게 쉴 수 있는 충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중원문화재단 축제팀으로 하면 된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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