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진. 선이나 길, 강 따위. 90.9x72.7. 캔버스에 유채. 목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목원대 미술교육과는 오는 5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3~5전시실에서 재학생전시회 ‘열전’을 진행한다.

열전은 미술교육과 학생들이 재학하며 교사로서의 꿈과 예술가로서 자질을 갖추고 배우는 과정의 한 부분으로 올해로 19회째 진행되고 있다.

미술교육과 1~3학년 재학생 87명은 전시회에서 한국화·서양화·조소·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준비한 미술교육과 2학년 김희우 열전위원장은 "여러 전공을 가진 미술교육과의 강점을 살린 전시,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전시회를 함께 만들 수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강주희 목원대 미술교육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작업 환경과 시간의 제약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을 들여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였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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