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8기 입주예술가 임선이 전시회

임선이 ‘바람의 무게-#여행자의 시간’ 전시 포스터.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제공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8기 입주예술가 임선이 ‘바람의 무게-#여행자의 시간’ 전시를 오는 30일까지 연다.

지난 2월에 입주해 작품활동을 해온 시각예술작가 임선이는 창작지원금과 멘토링을 통해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개인전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창작활동을 발표한다.

임선이 작가는 어느 날 급작스레 찾아온 가족의 죽음과 이를 맞이하는 과정의 시간을 담아 작업을 진행했다. 대전으로 시집와 60년을 살아온 한 여성의 생애를 그녀가 남기고 간 유품을 통해 살아왔던 삶의 모습과 시공간에 대한 특정한 기억을 전시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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