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교통문화발전대회서 수상… "충남도민 안전 위해 다양한 사업 펼칠 것"
안전 캠페인 실시·영상 제작·유관 기관 협력 구축 등 환경 변화 대응 높은 평가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충남교통연수원이(원장 차창모)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4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에서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우리나라의 교통문화를 한 단계 격상하고 교통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충남교통연수원은 도내 운수종사자,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매년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운영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온라인 어린이 교통 안전 뮤지컬, 다양한 교통 안전 영상콘텐츠 제작 및 교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농협·공주대학교·도내 의료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차창모 교통연수원장은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한 충남 도민의 관심과 노력으로 연수원이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통연수원은 교통사고 분석을 통해 도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위한 충남 맞춤형 교통 안전 교육 및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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