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올해의 SNS 대상 ‘페이스북’ 부문 수상

▲ 공주시가 '제7회 2021 올해 SNS대상'에서 3년 연속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섭 공주시장과 전경규 소통담당관 김진경 온라인 팀장이 수상 후 기념 촬영 모습.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제7회 2021 올해 SNS대상'에서 3년 연속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의 SNS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개인의 SNS 플랫폼 활용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정량 평가 40%, 심사위원 평가 60%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주시는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올해의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과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기념해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지정해 다시 한번 강한 공주를 만들고자 하는 강한 염원을 담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되면서 SNS 매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각종 방역 수칙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다양하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매주 실시되는 정례브리핑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송출하며 주요 시정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치러진 다양한 행사 역시 SNS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했다. 여기에 석장리 구석기 축제, 백제문화제, 군밤축제 등 공주의 대표적인 사계절 축제 등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특화된 온라인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아가면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진심을 전하는 소통 문화를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공주=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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