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市인명구조대·학부모지원단과 봉사활동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충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은 지난 7일 금강신관공원에서 공주시인명구조대와 환경사랑 학부모지원단과 자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 공주의 아름다운 금강을 지키기 위해 정화 봉사활동 및 환경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

공주교육지원청 환경사랑 학부모지원단은 환경을 사랑하는 학부모들이 공주교육지원청 주관 환경사랑 학부모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학습 및 연구모임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 자녀와 함께 백제문화제 잔여물과 금강신관공원의 쓰레기 제거 등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사랑 실천의 한 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금강 환경정화 활동을 제안한 공주교육지원청 환경사랑 학부모지원단 학습공동체 회장은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학부모지원단으로서의 자녀와 함께한 환경보호 활동이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쓰레기 줍기뿐만 아니라 사전 폐지를 활용한 환경보호 캠페인 피켓 만들기도 흥미로웠고 금강에서 환경사랑을 외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공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환경사랑 학부모지원단이 환경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까지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과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주=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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