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 향수시네마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으로 입장료 할인 이벤트가 시작된다.

지난 1일부터는 향수시네마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1000원만 내면 나머지 영화관람 요금 5000원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부담한다.

단, 지원금 소진 시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할인된 영화 예매는 향수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현장 발권 모두 적용된다.

옥천군은 지난 10월 13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화관람 활성화 사업을 통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작은 영화관을 직영으로 전환한 후 군민들에게 다양한 영화 관련 행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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